남자 갱년기 증상 어떻게 관리해야 빨리 회복될까요? (서울 40대 후반/남 남자 갱년기 증상)
남자 갱년기 증상 관련해 질문합니다.
얼마 전부터 괜히 기운이 없고 쉽게 지치는 날이 많아졌는데
운동을 해도 예전만큼 회복이 안 되고 기분도 자주 가라앉고 짜증이 늘었습니다.
잠도 예전보다 얕아진 것 같고 성욕도 줄었고요.
이게 계속되니까 남자 갱년기 증상이 아닌가 싶어서요.
찾아보니 남자 갱년기 증상 있을때 테스토스테론 보충이 중요하다고 하던데요.
다른 사람들 보면 식단, 운동, 영양제 정도로 관리를 하던데
영양제는 호로파종자추출물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그런가요?
검색해보니 맨드로포즈 드시는 분들이 많던데요.
이번 모임에서 지인들에게 물어봤는데 7명중에 3명이 이 제품으로 먹는다고 합니다.
성분을 보니 호로파종자추출물, 쏘팔메토열매추출물, 옥타코사놀이 들어있던데
이게 다 식약처 인정 성분이라고 들었습니다.
이게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지금 상황에서 도움될지 알 수 있을까요?

전문가분이 쉽게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약사 김준영입니다.
말씀하신 증상들(기운 없음, 쉬운 피로, 회복 지연, 기분 저하, 짜증, 수면 변화, 성욕 감소 등)은 남자 갱년기 증상의 전형적인 양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러 증상이 동시에 지속되고 있다면 단순 피로보다는 호르몬 변화 측면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테스토스테론 보충이 중요하다는 말씀도 사실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은 30대 이후 매년 약 1%씩 자연 감소하는데 40대 이후 증상이 보다 뚜렷하게 느껴지기 시작하며 50, 60대 쯤에는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성욕 문제에 그치지 않고 기분 변동, 수면의 질, 피로 회복력, 전립선 건강, 전반적인 활력 등 여러 축에 동시에 영향을 주죠.
때문에 전반적인 관리 관점으로 접근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에 말씀하신 것처럼 식단, 운동과 함께 영양 관리 차원에서 관련 성분을 챙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추가로 말씀하신 제품을 살펴봤는데요. 먼저 제품 자체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 검증을 거친 건강기능식품으로 확인됩니다.
이에 포함된 원료들도 각각의 의미가 있어 정리드리겠습니다.
먼저 호로파종자추출물은 식약처에서 갱년기 남성 건강에 도움될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인데요. 실제 43~75세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총테스토스테론 및 유리테스토스테론 증가가 확인된 바 있습니다.
또 갱년기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 설문인 AMS 총점이 감소했다는 결과도 나타났는데요. 여기엔 심리적(무기력함, 우울감, 신경질, 불안), 신체적(피로감, 근육통, 수면장애, 발한), 성기능(성욕 감소, 발기력 저하, 성적 만족감 감소) 영역이 포함되어 있어요. [The Aging Male 19.2 (2016)]
이어서 쏘팔메토열매추출물은 식약처로부터 전립선 건강에 도움될 수 있음을 인정받은 원료로, 섭취군의 요도 주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증가되었다는 것이 연구 결과로 보고되었고요. [The Prostate, 37(2): 77-83, 1998]
옥타코사놀은 지구력 증진에 도움된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이며 장거리 육상선수 대상 연구에서는 최대 산소 섭취량 및 운동시간 증가가 나타났습니다. (남상남, 김현태, 조상우(2003), 운동과학 12(4): 587-596)
말씀하신 제품에 이러한 원료들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이러한 구성은 지금 시기에 테스토스테론 저하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을 관리하고 전립선, 활력 등 남성 건강의 여러 측면과 맞닿아 있는 조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영양 관리는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인 만큼, 증상이 일상에 뚜렷하게 영향을 미치는 수준이라면 비뇨기과나 내분비내과에서 호르몬 수치를 확인해보시는 것도 권해드리고요.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고객센터를 활용하시면 도움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