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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역류성식도염20시간 전

역류성 식도염이랑 입냄새가 세트로 오는 것 같아 미치겠네요 ( 강동 30대 중반/남 역류성식도염)

평소 속쓰림이 잦고 트림 올라올 때 시큼하고 역한 냄새가 같이 납니다. 양치질을 열심히 해도 금방 다시 입안이 텁텁해지고요.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입냄새까지 심해질 수 있는 건가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준명입니다.

안녕하세요. 입냄새를 유발하는 원인 중 치과적인 원인을 제외하고 나면 소화기 이상이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야식, 음주 등을 자주 하는 경우 위-식도 역류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위-식도 역류가 일어나면 역류성식도염도 발생하고, 속에서 냄새도 같이 올라올 수 있입니다. 역류성식도염이 입냄새의 원인이라기 보다는 위식도 역류증상이 역류성식도염과 입냄새의 공통 원인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위산억제제 등을 복용하면 속쓰림이나 신물 등의 증상이 완화는 되지만 역류자체가 해결이 안되면 식도염 증상이 줄어들어도 입냄새는 계속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위식도역류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역류성식도염, 입냄새를 같이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위식도역류 증상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한번에 많이 먹거나 꾸준히 음식을 과다 섭취하는 습관

2. 밤에 야식을 즐기거나 음식물 섭취 후 바로 누워있는 습관

3. 맵고 짠 음식 혹은 기름진 음식(육식,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을 즐기는 습관

4. 고 산도 음식 혹은 고 알칼리성 음식을 즐기는 습관

5. 비만한 체형이거나 임신, 복수로 인해서 복부의 압력이 증가하는 경우

6. 꽉 끼는 허리띠나 거들을 자주 착용하는 경우

7. 식도나 위에 선천 혹은 후천적인 문제가 발생한 경우(식도괄약근 약화, 연동운동감소)

8.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기관의 기능 약화


한의학에서는 이런 경우 탄산, 조잡 등의 병증으로 보고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한의학 치료는 단순히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위장 기능을 개선시켜 역류 자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동일한 증상을 가졌다 해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처방을 달리하며 개인의 특징에 맞춰 치료를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똑같은 신물 역류, 통증 등의 증상이 있다 해도 어떤 환자는 위산 분비가 과도해지거나 폭식, 음주 등의 외부적 자극이 강해서 증상이 발생했을 수도 있고, 또 어떤 환자는 위장의 운동력이 저하되어 음식물의 통과가 지체되면서 역류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 두 환자에게 투여되는 처방은 전혀 다른 종류의 처방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에만 국한되지 않고, 환자 개개인의 특징에 맞춰 치료를 하기 때문에 병원 치료 등을 통해 잘 낫지 않던 증상들이 한의학 치료로 잘 개선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생활 관리를 해주시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1. 과식을 피하고 술, 밀가루음식, 맵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의 섭취를 자제한다.

2. 고 산도 혹은 고 알칼리성 음식을 피한다.

3. 야식을 줄이고,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을 고친다.

4. 비만한 경우 체중을 줄인다.

5. 꽉 끼는 허리띠나 거들을 착용하지 않는다.

6.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운동, 취미 생활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잘 치료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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