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모포트 시술 결정 및 흉터 (강원 40대 후반/여 케모포트)
Q · 질문
어머니께서 유방암 진단을 받으셨는데,
병원에서 가슴에 케모포트를 심자고 합니다.
어머니는 흉터가 남는 걸 너무 싫어하시고 무서워하셔서
그냥 팔 주사로 하면 안 되냐고 하시네요.
팔에 하는 PICC라는 것도 있다는데,
관리를 생각하면 어떤 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김성호입니다.
보호자님의 걱정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장기적인 항암 치료가 예정되어 있다면,
반복되는 혈관 손상을 막기 위해
케모포트가 유리합니다.
항암제는 독성이 강해 일반 말초 혈관에 직접 투여할 경우
혈관이 딱딱하게 굳거나 염증(혈관염)이 생기는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흉터의 경우, 영상의학과에서는 초음파와 투시 장비를 병행하며
약 2cm 미만으로 최소 절개하여 시술합니다.
덕분에 시술 직후에도 흉터가 작고,
시간이 지나면 피부 주름처럼 보여 거의 눈에 띄지 않을 만큼 회복됩니다.
팔에 하는 PICC는 관 일부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
샤워나 활동에 제약이 많지만,
케모포트는 피부 밑에 완전히 매립되므로
치료 기간 중에도 샤워나 가벼운 운동 등 일상생활이 훨씬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머니의 평소 활동 성향과 전체 치료 기간을 고려했을 때,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하여 어머니께 가장 편안한 방법을 결정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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