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항진증 약 먹다가 끊으면 재발하나요? (서울 30대 후반/여 갑상선기능항진증)
Q · 질문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약 복용한 지 1년 됐습니다.
증상은 많이 좋아졌는데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지, 중간에 끊으면 재발하는지 궁금합니다.
주변에서 그레이브스병은 재발이 잘 된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여태경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1년간 약물 치료를 받고 계시는군요. 약을 언제까지 먹어야 하는지, 재발 위험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시겠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일반적으로 항갑상선제를 12~18개월 복용한 후 중단하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 하지만 약을 끊은 후 재발률이 50% 정도로 높은 편이며, 특히 그레이브스병의 경우 재발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재발 위험 요인으로는 초기 갑상선 크기가 컸던 경우, 항체 수치가 높은 경우, 약물 치료 중단 시점의 갑상선 기능 등이 있습니다.
약을 끊은 후에도 정기적인 갑상선 기능 검사가 필요하며, 재발 시에는 다시 약물 치료를 시작하거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 수술 등을 고려하게 됩니다.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생활, 요오드 과다 섭취 주의 등이 중요합니다.
한방 치료를 통해 갑상선 기능의 균형을 잡고 면역 체계를 안정화하면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항갑상선제는 갑자기 중단하면 위험하므로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하여 단계적으로 감량해야 합니다.
현재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임의로 약을 중단하지 마시고, 정기 검사를 통해 갑상선 기능이 안정화되었는지 확인한 후 주치의 지시에 따라 감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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