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스파이크 증상 어떻게 해야 없어지나요? (서울 40대 중반/여 혈당스파이크 증상)
혈당스파이크 증상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거에요...?
식사만 하고나면 너무 졸려서 일도 못하겠고 미치겠어요.
이게 혈당스파이크 증상이라고 하던데... 왜 이런 증상이 생기는건가요?
혈당스파이크 증상에 좋다는거 아무리 챙겨먹어도 저는 소용이 없었어서...
다른분들 보면 혈당 억제에 도움되는 영양제도 많이 먹던데요.
이것도 글루코믹스 방식으로 먹어야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이게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글루코믹스라고 검색해보니까
달맞이꽃종자추출물, 뽕나무잎추출물이 들어있는 제품이 보이던데
이런 구성이 실제로 도움이 되는 건지도 궁금해요.
지금 상황에서 괜찮은게 맞는지 전문가분이 직접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신지영입니다.
혈당스파이크란 식후 혈당이 급격히 치솟았다가 빠르게 떨어지는 현상인데요. 이 과정에서 몸이 에너지 급락을 경험하면서 극심한 피로감이나 졸음이 나타나는 구조입니다. 특히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빠르게 드셨을 때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요.
기본적인 관리 방법으로는 식사 속도를 늦추는 것과 식사 순서를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바꿔보시고요. 식후 10~15분 정도 가볍게 걷는 것도 도움될 수 있습니다. 이미 여러 가지를 챙겨보셨다고 하셨는데 혹시 아직 시도 안 해보셨다면 먼저 실천해보시길 권해드려요.
더불어, 함께 알아두시면 좋은 개념이 소화효소 억제 작용인데요. 우리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체내에서 소화효소가 분비되고 이 효소들이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분해해 혈액으로 흡수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 흡수가 빠르게 일어날수록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구조인 만큼, 소화효소의 작용 자체를 얼마나 조절하느냐가 혈당스파이크 관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죠.
이 원리를 기반으로 영양 관리 측면에서 활용되는 방식이 언급하신 글루코믹스 인데요.
글루코믹스는 소화효소 활동 자체를 저해하여 혈당 억제에 도움되는 원료들을 함께 구성해 섭취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이에 언급하신 달맞이꽃종자추출물과 뽕나무잎추출물은 모두 폴리페놀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각각 1차·2차 소화효소 작용을 저해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양과 속도를 조절해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데 도움될 수 있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보고되기도 했죠.
*출처: 식품과 개발 Vol.35 No.12 오리자유화연구소
또 달맞이꽃종자추출물은 식약처에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이기도 한데요. 섭취 후 식후혈당 상승 곡선면적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출처: Nippon Shokuhin Kagagu Kogaku Kaishi 50.10 (2003)
뽕나무잎추출물의 경우 토요타마 건강식품 주식회사의 연구에 의하면 섭취군의 설탕(쇼당) 섭취로 인한 혈당 상승이 유의하게 억제되었다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구요. 섭취 후 대조군 대비 더 낮은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확인된 연구도 있습니다.
*출처: hondre et al. Nutr Metab (2021)
현재 고려 중이신 제품에 이런 원료들이 함께 들어있다고 하셨는데요. 소화효소 저해 기반의 혈당 관리 측면에서 충분히 의미 있는 선택일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식약처에서 기능성·안전성 검증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여부도 함께 확인해보시길 권장드리구요.
이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인 만큼 앞서 말씀드린 식단 조절과 식후 가벼운 활동을 함께 병행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끝으로 글루코믹스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원료의 구성 근거나 연구 내용을 정리한 자료들도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