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검사 금욕기간 안 지키면 큰일 날까요?ㅠ (인천 30대 후반/남 정액검사 금욕기간)
안녕하세요. 38세 남성입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정액검사 예정이었는데, 정말 바보같이 금욕기간을 안 지켰어요. 지금 너무 걱정돼서 질문 올립니다.
사실 와이프가 미리 이야기해줬었어요. "이번주 토요일 검사니까 며칠 전부터 관계도 자위도 하지 말라"고... 근데 제가 완전히 까먹고 있었어요.
목요일 밤에 혼자 집에 있다가 심심해서 영상 보다가 그만... 혼자 풀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아침에 갑자기 생각나서 '아 망했다' 싶었어요.
와이프한테 말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검사는 토요일에 그냥 받았어요. 와이프한테 차마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요즘 와이프가 임신이 잘 안 돼서 엄청 예민해져 있거든요. 난임 검사 받는 것도 스트레스받아 하고, 저한테도 신경질 낼 때가 많고... 이런 상황에서 제가 금욕기간 안 지켰다고 하면 정말 화낼 것 같아서요.
근데 지금 너무 걱정돼요. 금욕기간 안 지키면 검사 결과가 이상하게 나올까봐요. 정자 수가 적게 나온다던지, 운동성이 안 좋게 나온다던지...
만약 결과가 안 좋게 나오면 와이프는 제 탓이라고 생각할 거고...
혼자 했다고 말하기도 정말 부끄러운데.. 정말 금욕기간 안 지키면 큰일 날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이준호입니다.
정액검사(정액 분석, semen analysis)는
금욕 기간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안내하는데, 보통 3~7일 금욕 후 채취가 권장됩니다.
정확하게 금욕기나은 최소 72시간이 지나고 정액을 채취하는 것이 정확도가 높습니다.
✅ 금욕 기간을 지켜야 하는 이유
정액 양과 정자 수는 사정 간격에 따라 크게 변합니다.
- 금욕 3일 이하: 정액량 ↓, 정자 수 ↓
신선한 정자 위주여서 운동성은 오히려 정상보다 높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 금욕 7일 이상: 정액량 ↑ (많아짐), 정자 수 ↑ (많아짐)
하지만 운동성 ↓, 기형률 ↑, DNA 손상 위험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즉, 너무 짧아도, 너무 길어도 결과 해석이 왜곡될 수 있습니다.
정액검사 시 금욕기간을 지키지 않았다고 검사 자체가 아예 무효가 되진 않지만,
아무래도 지키는 것이 당연히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정액검사 일정을 변경할 수 있으면 가장 좋겠으나,
만약 어렵다면 결과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보다는 재검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정액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잘 안내를 해주겠지만,
정자질을 높이기 위한 방법 소개해드립니다.
1. 영양제
정자질을 개선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영양제 섭취를 추천드립니다.
병원가서도 추천받는 정도로 정리해봤습니다.
-엽산, 비타민D, 오메가3 이 세가지가 보통 추천되고,
추가로 더 드시고 싶다면 코엔자임Q10, 아연, 종합비타민 정도를 더 드셔도 됩니다.
꼭 한 가지만 드신다면 엽산은 건강한 정자를 만들고 DNA손상을 방지하고 정자수와 운동성 개선하기 때문에
미리 꼭 드시길 바라며, 아내분도 함께 드시면 좋습니다
2. 수면
생각보다 수면이 불규칙하고, 늦게 주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남성호르몬도 줄어들고, 스트레스와 이완이 잘 안되면 정자질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7-8시간 충분한 수면하시길 추천드립니다.
3. 운동
현대인이 하기 힘들지만, 빼 먹을 수 없는 것이죠.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하루 30분 정도의 달리기를 주3회 정도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4. 홈디바이스 사용
최근 CES 혁신상을 받은 카이자르는 혈류를 촉진하고 발기부전 및
정자 수와 운동성 증가에 도움이 되는 근적외선 및 혈류케어기기입니다.
음경 주변의 혈류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정자질과 함께 발기력 개선을 기대할 수 있고,
산화스트레스를 줄여서 정자 DNA 손상을 예방 가능합니다.
난임부부들 사이 성공한 사례가 있어 사용하는 부부들이 많습니다.
5. 금연, 절주
흡연하고 계시다면 ,임신준비를 하시는 동안 만이라도 금연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금주까지는 아니더라도 절주도 큰 도움이 됩니다.
남자의 정자는 2-3개월에 한번씩 생성되기 때문에,
꾸준히 임신준비하시면 이쁜 아기 천사를 곧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