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발병 후 재활 골든타임과 재활병원 입원 문의 (서초 50대 중반/여 뇌경색)
엄마가 갑작스럽게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지금 대학병원 병동에 계신데 왼쪽 팔다리에 마비 증상이 있다고 해요
말하는 것도 예전보다는 어눌하고..
대학병원에서는 곧 퇴원하고 재활을 시작해야 한다는데 집에서 통원치료를 할지, 재활병원에 갈지 고민이에요
뇌경색 재활치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재활병원 치료가 실제 회복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어떤 치료들이 이루어지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정용진입니다.
뇌경색 후유증으로 인한 마비와 언어장애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분들에게도 큰 걱정이 되실 텐데, 지금 이 시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활병원에서의 체계적인 조기 재활입니다.
뇌경색 발생 후 뇌세포가 스스로 회복하고 재구성되는 뇌 가소성이 가장 활발한 시기를 보통 발병 후 3~6개월로 봅니다.
이 시기를 흔히 골든타임이라 부르는데, 이때 얼마나 집중적이고 정확한 자극을 주느냐에 따라 향후 일상생활 복귀 가능성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퇴원 후 바로 재활병원에서 전문적인 재활을 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재활병원에서는 운동재활, 작업재활, 언어 및 연하치료 등이 이루어지는데요.
중추긴경계 발달치료, 매트 및 이동훈련 등을 통해 마비된 부위의 근력을 강화하고 비정상적인 보행 패턴을 교정하여 스스로 걷거나 움직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 식사하기, 옷 입기, 세수하기 등 일상적인 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미세 근육 조절 능력과 인지 기능을 회복시킵니다.
마비로 인해 어눌해진 발음은 언어치료를 통해 개선하실 수 있습니다.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의료진의 실시간 관리가 이루어지고 환자분의 상태에 맞게 단계적으로 치료 프로그램이 적용되기 때문에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지금이 중요한 시점이므로 집중적인 케어를 받으시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