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 복통 때문에 데이트할 때마다 힘들어요 (서울 20대 후반/여 과민성대장증후군복통)
Q · 질문
남자친구와 데이트할 때마다 배가 아프고 화장실에 자주 가야 해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화장실 자주 간다고 하기도 창피하고, 맛있는 것도 마음껏 못 먹겠어요. 집에서 혼자 있을 때는 괜찮은데, 데이트만 하면 그래요. 설레서 그런 건가요, 아니면 병인 건가요?
과민성대장증후군 같은데 복통 증상 완화되기 어려울까요?
정이안 전문의✓ 신원 검증
한의사 · 정이안한의원 (종로 광화문)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정이안입니다.
좋아하는 사람과의 데이트가 즐거워야 하는데, 배 때문에 힘드시니 속상하시겠어요. 집에서는 괜찮은데 데이트할 때만 증상이 나타나신다면, 이것은 긴장과 자율신경이 관련된 과민성대장증후군입니다.
설렘도 일종의 긴장입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자신을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무의식적으로 긴장하게 됩니다. 이 긴장이 교감신경을 자극하고, 그 신호가 장으로 전달되어 복통과 설사 충동이 생기는 것입니다. '병'이라기보다는 예민한 자율신경 반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젊은 나이에 연애를 즐기셔야 하는데 이런 증상 때문에 방해받으시니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이 증상은 충분히 치료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긴장을 완화하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추는 한약 처방과 약침 치료를 진행합니다. 치료를 받으시면 긴장되는 상황에서도 장이 과민 반응을 하지 않게 되어, 데이트도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게 됩니다. 맛있는 것도 마음껏 드시면서 행복한 연애하시길 바랍니다.
쾌유하세요.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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