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소아 정형외과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돼요 (운정 30대 후반/남 척추측만증)
아이가 성장기라 그런지 요즘 자세가 신경 쓰입니다. 어깨 높이가 살짝 달라 보이기도 하고, 걸을 때 한쪽 다리에 힘을 더 주는 것처럼 보이는 날도 있습니다. 크게 아프다고 하진 않는데, 그냥 두면 괜찮은 건지 걱정이 됩니다.
소아 정형외과 진료 시 보통 어떤 식으로 확인하는지, 어떤 경우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강승구입니다.
성장기에는 뼈가 아직 단단히 완성되지 않아 작은 불균형도 자세나 보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크게 아파 보이지 않는 경우라도 어깨 높이 차이, 몸의 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는 느낌, 걸음걸이가 달라 보이는 변화가 반복된다면 한 번은 확인해보는 편이 좋습니다.
진료에서는 먼저 아이가 서고 걷는 모습을 보면서 몸의 정렬과 균형을 확인합니다. 어깨·골반 높이 차이, 척추가 휘어 보이는지, 다리 길이 차이나 보행 패턴이 있는지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뼈 정렬과 척추 상태를 확인해 현재 단계가 어느 정도인지 판단합니다. 성장기에는 아이마다 성장 속도와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지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료는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초기에는 잘못된 자세나 움직임을 바로잡는 운동재활·자세교정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천성 질환이나 성장판과 관련된 문제가 의심되면 그에 맞춰 치료 방향을 잡고, 필요한 경우에만 더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합니다.
최근 들어 아이가 쉽게 넘어지거나, 통증을 자주 호소하거나, 자세 변화가 눈에 띄게 진행되는 느낌이라면 미루지 말고 진료를 권해드립니다.
본플러스정형외과 대표원장 강승구였습니다.
감사합니다.